25일 새벽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점령을 노리는 러시아군의 공세가 이어졌다.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야간 총공세를 예상하고 "우크라이나의 운명이 결정된다"며 결사항전을 요청했다.로이터,AFP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등 키예프 곳곳, 여러 방향에서 총성·포성이 울렸다고 연이어 보도했다.미국 폭스뉴스도 키예프 내에서 약10∼15분 동안 총성이 이어졌다는 현장 기자의 발언을 전했다.러시아군이 키예프의 발전 시설 장악을 시도했다는 우크라이나 인테르팍스 통신 보도도 나왔다.CNN은 키예프 남부, 서부에서